무안군, 남악읍 신설 추진
2019년 02월 18일(월) 00:00 가가
전남도청이 위치한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남악읍(邑) 신설이 추진된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남악신도시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삼향읍에서 남악리를 분리해 남악읍을 신설하는 행정구역 분할을 계획하고 있다.
남악읍 신설은 주민 여론에 따라 김산 무안군수가 추진을 결정했으며, 군은 이달말까지 주민의견과 군의회 의견서를 전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남악과 오룡을 한꺼번에 남악읍으로 분리하거나 남악을 먼저 분리하고 일로읍에 속한 오룡지구가 활성화된 뒤 남악과 합치는 방안 등에 대해 군의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이다.
무안군의 의견서를 전달받은 전남도는 3월말까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읍 신설 건의서를 제출한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남악신도시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삼향읍에서 남악리를 분리해 남악읍을 신설하는 행정구역 분할을 계획하고 있다.
무안군은 남악과 오룡을 한꺼번에 남악읍으로 분리하거나 남악을 먼저 분리하고 일로읍에 속한 오룡지구가 활성화된 뒤 남악과 합치는 방안 등에 대해 군의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이다.
무안군의 의견서를 전달받은 전남도는 3월말까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읍 신설 건의서를 제출한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