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IMF와 금융지원 공식협의 나서
2019년 02월 14일(목) 00:00
국제통화기금(IMF)이 에콰도르와 금융지원을 두고 공식협의에 나섰다.

경제가 경착륙할 우려에 직면한 에콰도르 정부가 구조적으로 경제 제도를 개정한다며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제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IMF는 제휴하는 다른 다국적 금융기구들과 함께 전체 에콰도르인의 이익을 위해 에콰도르 경제를 강화할 정책을 두고 에콰도르 당국과 긴밀한 대화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라이스 대변인은 “이 같은 파트너십의 일부로 IMF와 에콰도르는 IMF가 지원하는 금융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목표로 삼아 협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IMF는 에콰도르에 대한 잠재적 지원책의 목표로 빈민과 취약계층 보호,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 강화, 투명성 개선과 부패척결 강화를 들었다.

에콰도르에서 미국 달러의 유통을 자유롭게 하는 ‘달러화’(달러化)의 제도적 토대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라이스 대변인은 “IMF 대표단이 현재 에콰도르 키토에 체류해 대화하며 IMF가 에콰도르 정부 정책 지원할 최상의 방안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콰도르 정부도 IMF를 비롯한 다른 국제 금융기구들과 논의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은 올해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를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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