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 비추는 ‘빛의 축제’ 준비 한창
2018년 11월 27일(화) 00:00 가가
다음달 14일 점등식 앞두고 1만송이 LED 차꽃 구축
눈사람·디지털 나무 등 화려한 ‘빛의 왕국’선보일듯
눈사람·디지털 나무 등 화려한 ‘빛의 왕국’선보일듯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겨울의 낭만을 선사할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는 다음달 14일 오후 5시30분 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간 화련한 희망의 불빛이 겨울밤을 수놓게 된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모티브를 얻어 흰눈이 내린 차밭에 매일 밤 화려하고 따뜻한 불을 밝힌 ‘빛의 왕국’을 선보인다.
군은 추위를 뚫고 피어난 1만 송이의 LED 차꽃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힐 수 있도록 시설물을 구축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눈사람, 디지털 나무 등을 차밭과 공원 일대에 배치해 형형색색의 빛으로 채울 예정이다.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는다.
보성 빛 축제는 1999년 12월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한국 빛 축제의 효시로 20여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지역대표 명소인 보성차밭과 빛 축제를 브랜드화해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과 연인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차밭 빛 축제 기간 가족과 함께 보성을 방문하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축제는 다음달 14일 오후 5시30분 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간 화련한 희망의 불빛이 겨울밤을 수놓게 된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모티브를 얻어 흰눈이 내린 차밭에 매일 밤 화려하고 따뜻한 불을 밝힌 ‘빛의 왕국’을 선보인다.
각양각색의 눈사람, 디지털 나무 등을 차밭과 공원 일대에 배치해 형형색색의 빛으로 채울 예정이다.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는다.
보성 빛 축제는 1999년 12월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한국 빛 축제의 효시로 20여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