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제’ 운영
2017년 09월 04일(월) 00:00 가가
초등 3∼6학년 면허증 발급
전주시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에게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
전북 전주시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자전거에 가장 관심이 높아지고 활발하게 타기 시작하는 시기인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올바른 자전거 이용습관을 길러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험은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어린이 중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코스주행시험에 합격할 경우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증을 발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신청 학교를 찾아가 시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은 어릴 때부터 몸에 베이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안전의식을 심어주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욱기자 jwpark@kwangju.co.kr
전북 전주시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자전거에 가장 관심이 높아지고 활발하게 타기 시작하는 시기인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올바른 자전거 이용습관을 길러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신청 학교를 찾아가 시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은 어릴 때부터 몸에 베이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안전의식을 심어주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