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기고

어떤 섭리 - 이중섭 소설가

우리는 학교폭력을 근절시킬 수 있다 - 이호동 광주 경신중 교사, 학교폭력 근절 운동가
“학교폭력은 살인이다.” 수년 전부터 나는 학교폭력을 ‘살인’이라 정의했다. 학교폭력의 괴로움으로 자살 시도를 한 학생, 약…
‘도로 위 지뢰’ 포트홀 관리 대책 마련 시급 - 이하영·광주시 북구 두암동·플로리스트
도로 위의 지뢰 때문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급증한 포트홀로 운전을 하는 매일 위험한 순간을 맞닥뜨린다. 운전자들은 포트홀 구멍을 피하려고 핸들…
기후 변화는 기후 붕괴의 시작 - 박남규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 강사
기후 변화는 마침내 기후 위기, 기후 이변으로 이어져 결국 기후 붕괴로 나아가고 있다. 총선을 뒤흔든 금(金)사과, ‘대파 한…
희망의 교육은 신문 읽기- 조미옥 전 나주 매성중 수석교사, 광주일보 독자위원
봄 그리워 애태웠거늘 때가 되니 정말로 우리에게로 왔다. 예쁜 봄꽃들이 신문에 등장하는 사진을 보니 봄나들이에 대한 설렘도 커…
‘숲속의 전남’에 기업들도 함께 하길- 윤병선 숲속의 전남 자문위원장(임학박사)
‘숲속의 전남 만들기’는 지속가능한 미래사업이다. 전남의 녹색 변화를 이끄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
별을 보는 아이들 - 정용석 광주 어린이천문대 대장
별을 아는 어린이는 생각이 깊어진다. 우리의 밤하늘에 별들은 늘 누구에게나 호기심의 대상이자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
마음 쓰며 살아도 괜찮아 -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원장
어느 아주머니가 버스를 탔는데 지갑을 깜빡했나 보다. 순간 난감한 상황이다. “어쩌면 좋지요.” 버스 기사의 눈치가 쌀쌀해 보…
전남대 홍매(紅梅)가 고향 담양 품에 안긴 사연- 고 민 석 의열공종중 행사추진위원장, 한국경영평가연구원 이…
봄이 찾아 오면 많은 사람들이 꽃을 보러 나선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매화를 보기 위해 일부러 산사를 찾는 경…
해외여행은 문화 강좌 관심부터- 김재훈 해외 전문 여행가
‘여행은 아는만큼 보인다’. 이 문구는 해외여행 할 때 특히 많이 듣는 말이다. 준비없이 무작정 따라 나선 해외여행은 기대보다…
[기고] 헌법 전문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4·19혁명 - 이병열 4·19민주혁명기념사업회장
올해는 4·19 혁명 64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광주시는 관례를 깨고 역사가 살아 숨쉬는 현장에서 4·19 혁명 기념식을 거행…
인큐베이터를 꿈꾸는 문화기획자의 제언 - 정두용 (사)청년문화허브 감독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라 전국 여러 지역에서 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진행되어 왔다. 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비엔나의 사회주택정책, 그리고 광주 - 이민철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장
루프탑 수영장과 사우나, 유치원과 병원까지 있는 호텔 같은 아파트가 반값 주택이다. 시민 5명 중 3명이 사회주택에 임대로 산…
‘소유’에서 ‘베풂’으로 - 양홍 목사·시인
하늘아래 이 땅에 새로운 것이 어디 있는가. 전에 있었던 것이 오늘에도 있다. 어제 있었던 것을 어떻게 오늘 새로운 것으로 만…
별과 수제맥주로 꾸미는 산촌마을 - 오덕수 장성군 북하면 별내리마을 사무장
별을 보며 맥주를 만드는 산촌마을. 낭만적이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려 한다. 분명 낭만적이고 색다른 이야기임은 분명하지만, …
기후재난 속 맞춤형 물관리 절실- 전근일 K-water 영·섬유역 관리처장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홍수, 가뭄, 녹조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물 관리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
호랑가시나무 - 이중섭 소설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분 속 나무를 들여다보았다. “어, 어제보다 꽃을 더 많이 피운 것 같은데?” 아내는 그냥 쳐다만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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