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생산’ 셀토스, 6년 만에 ‘풀체인지’ 공개
2025년 12월 01일(월) 18:55 가가
10일 ‘기아 월드 와이드’서 세계 최초 디자인 발표
안전·편의사양 등 강화…소형 SUV 시장 공략 나서
안전·편의사양 등 강화…소형 SUV 시장 공략 나서
기아 오토랜드광주에서 생산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셀토스는 ‘기아 대표 소형 SUV’로 자리매김한 핵심 모델로, 이번 신형 발표를 계기로 광주공장 가동률 제고와 지역 자동차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1일 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10일 ‘기아 월드 와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선보이며 세계 최초 디자인 발표에 나선다.
이번 신차는 2019년 1세대 셀토스 이후 6년 만의 모델 체인지로 치열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전략 모델로 꼽힌다. 특히 국내외 판매 비중이 높은 셀토스가 광주 생산 차량이라는 점이 지역민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셀토스를 비롯한 스포티지, 소울 등 SUV 중심 차량을 생산 중인 국내 주요 거점 공장이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소형 SUV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신형 셀토스 출시는 광주공장 운영 안정성과 일자리 유지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지역 산업계에서도 신차 효과에 따른 생산량 확대와 협력 업체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는 반응이 나온다.
새로운 셀토스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토대로 정통 SUV 비율을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했다.
전면부는 수직형 주간주행등(DRL)을 활용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기아 모델 특유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후면은 전면과 통일성을 확보한 수직·수평형 램프로 안정적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체 안쪽으로 들어가는 고정형 손잡이(플러시 도어 핸들)를 적용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를 통해 세부 요소까지 섬세하게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 기아 측 설명이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에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뿐 아니라 파워트레인·안전·편의사양 전반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셀토스의 경쟁력에 미래형 기술을 더해 세계 소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지역 경제계는 신형 셀토스가 광주 완성차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와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기아 관계자는 “새로운 셀토스를 통해 세계 소형 SUV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셀토스는 ‘기아 대표 소형 SUV’로 자리매김한 핵심 모델로, 이번 신형 발표를 계기로 광주공장 가동률 제고와 지역 자동차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신차는 2019년 1세대 셀토스 이후 6년 만의 모델 체인지로 치열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전략 모델로 꼽힌다. 특히 국내외 판매 비중이 높은 셀토스가 광주 생산 차량이라는 점이 지역민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소형 SUV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신형 셀토스 출시는 광주공장 운영 안정성과 일자리 유지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새로운 셀토스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토대로 정통 SUV 비율을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했다.
전면부는 수직형 주간주행등(DRL)을 활용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기아 모델 특유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후면은 전면과 통일성을 확보한 수직·수평형 램프로 안정적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체 안쪽으로 들어가는 고정형 손잡이(플러시 도어 핸들)를 적용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를 통해 세부 요소까지 섬세하게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 기아 측 설명이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에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뿐 아니라 파워트레인·안전·편의사양 전반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셀토스의 경쟁력에 미래형 기술을 더해 세계 소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지역 경제계는 신형 셀토스가 광주 완성차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와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기아 관계자는 “새로운 셀토스를 통해 세계 소형 SUV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