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활사업 성과평가서 두각
2025년 11월 21일(금) 12:30
전남도가 21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해남군 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성과평가는 최근 2년간(2023~2024년)의 ▲참여자 자활역량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16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해남군 외에도 나주시, 광양시, 화순군, 담양군, 함평군, 완도군, 신안군 등 7개 센터가 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전남의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 곡성군이 지역특화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기관에는 최우수기관 2000만원, 우수기관 1500만원, 지역특화사업 우수기관 7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지역자활센터 23개소에 420억원을 투입, 3400여명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자활사업 품질향상과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 시군과 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자립을 바라는 도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자활·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