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관 광주일보 국장 한국편집상 수상
2025년 10월 27일(월) 20:50 가가
‘결혼하러 왔는가…’ 우수상
유제관<사진> 광주일보 편집국 제작총괄국장이 한국편집상 우수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는 27일 유 국장의 ‘결혼하러 왔는가 이혼하러 왔는가’<4월16일자 1면> 등 31회 한국편집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유 국장은 지난 5월 같은 작품으로 ‘283회 이달의 편집상’ 종합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 국장의 한국편집상 수상은 1997년, 2000년,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유 국장은 ‘결혼’과 ‘이혼’이라는 상반된 단어로 광주지역 다문화 가구의 혼인과 이혼이 동시에 급증하는 현실을 날카롭게 포착했다. 급변하는 지역사회 다문화 가구의 이중적인 현실을 질문형 타이틀로 응축해 표현한 것이다.
이번 편집상에서는 최우수상에 경인일보 연주훈 차장의 ‘어디 김씨 입니까?’가 뽑혔다. 우수상에는 광주일보 유제관 국장 작품과 함께 경향신문 임지영 차장 ‘이 ‘약속’ 지킬 대통령을 뽑겠습니다’, 서울신문 김영롱 차장 ‘트럼프가 돌아왔다’, 중앙일보 유명환 기자·최종윤 팀장 ‘남자 또는 여자 ‘자’로 잴 수 없다’ 등 4편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편집상은 전국 53개 회원사에서 지난 1년간 편집한 지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 1, 2차 심사와 전 회원 투표로 선정했다. 올해 한국편집상은 심사위원의 의견에 따라 대상 없이,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4작품으로 가려졌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편집기자의 밤’에서 열린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는 27일 유 국장의 ‘결혼하러 왔는가 이혼하러 왔는가’<4월16일자 1면> 등 31회 한국편집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유 국장은 지난 5월 같은 작품으로 ‘283회 이달의 편집상’ 종합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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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국장은 ‘결혼’과 ‘이혼’이라는 상반된 단어로 광주지역 다문화 가구의 혼인과 이혼이 동시에 급증하는 현실을 날카롭게 포착했다. 급변하는 지역사회 다문화 가구의 이중적인 현실을 질문형 타이틀로 응축해 표현한 것이다.
이번 편집상에서는 최우수상에 경인일보 연주훈 차장의 ‘어디 김씨 입니까?’가 뽑혔다. 우수상에는 광주일보 유제관 국장 작품과 함께 경향신문 임지영 차장 ‘이 ‘약속’ 지킬 대통령을 뽑겠습니다’, 서울신문 김영롱 차장 ‘트럼프가 돌아왔다’, 중앙일보 유명환 기자·최종윤 팀장 ‘남자 또는 여자 ‘자’로 잴 수 없다’ 등 4편이 이름을 올렸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