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정재형…스타 찐팬들, 챔필 총출동
2025년 07월 28일(월) 20:15 가가
29일부터 두산·한화 6연전…걸그룹 스테이시 등 시구
홈 6연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핫페스티벌을 열고 ‘승리 기원 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는 걸그룹 스테이시,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 광주 출신 정재희 아나운서가 시구자로 챔피언스필드를 찾는다. 8월 1일부터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는 양궁 국가대표팀, 가수 우즈(WOODZ), 가수 영탁이 시구를 맡는다.
29일에는 스테이시의 멤버 윤과 수민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다. 윤은 광주 출신으로 남다른 ‘팬심’을 보여 왔다.
올 시즌 광주 개막전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던 윤은 “어렸을 때부터 챔필 직관을 했었다. 시구자로 방문하게 돼 더 기쁘고 신기하다. 마운드에서 멋지게 공을 던져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0일 시구자인 정재형은 “무더운 여름 선수들이 힘내서 가을야구까지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이날 타이거즈가 꼭 승리해 요정재형이 승리요정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1일에는 광주 출신의 ‘찐팬’인 아나운서 정재희가 시구를 한다.
8월 1일에는 양궁 국가대표팀의 안산과 한승연이 마운드에 오른다. 김우진, 소채원이 시타를 하고 이우석과 김종호는 시포를 담당한다.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출전하는 이들은 시구에 앞서 챔피언스필드에서 특별 훈련도 한다.
이번 훈련은 경기장 소음, 관중 중압감 등에 적응하면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남녀 대표팀(리커브·컴파운드)이 맞대결을 갖는다.
8월 2일에는 ‘드라우닝’ 역주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우즈의 시구가 펼쳐진다. ‘드라우닝’은 지난해 9월 6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동안 챔필에 울려 퍼져 ‘우중 낭만’으로 화제가 됐었다.
우즈는 “멋진 경기를 응원하겠다. 제 곡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게 해준 곽도규 선수가 하루 빨리 부상을 털어내고 마운드에 설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핫 서머 페스티벌 마지막은 영탁이 장식한다.
올 시즌 KIA의 ‘샛별’ 성영탁은 지난 12일 열린 올스타전에서 가수 영탁을 오마주한 ‘영탁 폼 미쳤다’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신곡 ‘주시고(Juicy Go)’로 컴백한 영탁은 “한여름 무더위보다 뜨거운 타이거즈 팬들의 응원을 직접 들을 수 있게 돼 설렌다”며 “선수들 모두 부상 조심해 주시고, 멋진 경기를 펼쳐 주시고, 팬 분들은 즐겁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는 걸그룹 스테이시,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 광주 출신 정재희 아나운서가 시구자로 챔피언스필드를 찾는다. 8월 1일부터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는 양궁 국가대표팀, 가수 우즈(WOODZ), 가수 영탁이 시구를 맡는다.
올 시즌 광주 개막전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던 윤은 “어렸을 때부터 챔필 직관을 했었다. 시구자로 방문하게 돼 더 기쁘고 신기하다. 마운드에서 멋지게 공을 던져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1일에는 광주 출신의 ‘찐팬’인 아나운서 정재희가 시구를 한다.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출전하는 이들은 시구에 앞서 챔피언스필드에서 특별 훈련도 한다.
이번 훈련은 경기장 소음, 관중 중압감 등에 적응하면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남녀 대표팀(리커브·컴파운드)이 맞대결을 갖는다.
8월 2일에는 ‘드라우닝’ 역주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우즈의 시구가 펼쳐진다. ‘드라우닝’은 지난해 9월 6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동안 챔필에 울려 퍼져 ‘우중 낭만’으로 화제가 됐었다.
우즈는 “멋진 경기를 응원하겠다. 제 곡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게 해준 곽도규 선수가 하루 빨리 부상을 털어내고 마운드에 설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핫 서머 페스티벌 마지막은 영탁이 장식한다.
올 시즌 KIA의 ‘샛별’ 성영탁은 지난 12일 열린 올스타전에서 가수 영탁을 오마주한 ‘영탁 폼 미쳤다’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신곡 ‘주시고(Juicy Go)’로 컴백한 영탁은 “한여름 무더위보다 뜨거운 타이거즈 팬들의 응원을 직접 들을 수 있게 돼 설렌다”며 “선수들 모두 부상 조심해 주시고, 멋진 경기를 펼쳐 주시고, 팬 분들은 즐겁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