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비 내일까지 30~80㎜ 내려
2025년 06월 19일(목) 20:25 가가


광주·전남 지역에 20일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19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내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토사 유실을 막기 위해 비탈면에 방수포를 씌우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광주·전남에서 20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은 20일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지만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며 “21일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21일까지 30~80㎜, 많게는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당 30~50㎜의 비와 함께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장마전선이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게 형성된 데 따라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기보다는 강하게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22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남해안과 제주도 부근에 걸치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장마전선은 25일부터 북상해 26~27일 광주·전남 지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기간 중 비가 그칠 때마다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은 20일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지만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며 “21일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장마전선이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게 형성된 데 따라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기보다는 강하게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22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남해안과 제주도 부근에 걸치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장마전선은 25일부터 북상해 26~27일 광주·전남 지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