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25%개표결과, 이재명 대선후보 당선유력
2025년 06월 03일(화) 23:10
이 후보 47.91%로 43.88% 김문수 후보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마지막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뒤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3일 밤 11시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이날 밤 11시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가 25.18%가 진행된 결과 이재명 후보가 47.91%(422만1890표)를 득표해 43.88%(386만6791표)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서고 있다.

개표 시작 후 김 후보가 앞서다 밤 10시 10분께 이후 이후보가 역적을 성공한뒤 이후 이후보가 계속 앞서는 모양새다.

앞서 진행된 방송 3사 출구조사 등을 종합한 결과 이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투표가 마감된 뒤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가 오차범위밖 과반이상 득표할 것으로 예측돼 당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이날 진행한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51.7%를 기록해 2위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39.3%)를 앞섰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