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를 위한 뇌신경 재활치료 - 송민근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뇌재활센터장
2025년 05월 14일(수) 19:20 가가
뇌졸중은 치명적이며 심각한 후유증과 합병증을 남기는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이다. 뇌졸중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 수술, 재활치료의 세 가지로 분류된다. 과거에는 뇌졸중이 중대한 질병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장기간의 침상 안정을 권고하였으나 최근에는 뇌졸중 후 남아 있는 기능을 최대한 정상에 가깝게 회복시키기 위해 조기 재활치료와 전문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뇌졸중 환자는 뇌신경 재활치료를 통해 ‘뇌의 가소성’을 증진시켜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뇌의 가소성’이란 뇌졸중이 발생한 후 주변의 자극 즉, 학습과 반복 훈련 등의 재활치료를 통해 뇌가 적응하고 변화하는 능력을 말한다. 뇌신경 재활치료의 목표는 약물치료, 신경발달치료, 기타 물리운동치료와 작업치료, 언어치료, 연하재활, 인지재활 등을 통해 환자가 독립적인 보행 및 일상생활 동작 수행 능력을 획득하여 가정과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뇌신경 재활치료는 뇌졸중 발생 직후부터 조기 활동을 강조하는 조기재활치료, 감소된 신체기능 및 마비를 회복시키기 위한 집중전문재활치료, 뇌졸중 발병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 및 후유증의 진단 및 치료 등이 있다.
뇌신경재활치료를 시작하기 전 재활의학적 진단 과정으로 모든 환자에서 기능 평가를 시행하게 된다. 기능 평가는 뇌졸중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중증도를 평가함으로써 예후 예측, 개인별 맞춤형 재활치료를 처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또한 질병의 시기에 따라 발생 가능한 다양한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함이며 기능 평가의 결과는 재활치료 전후 기능 회복 평가 및 장애진단의 기초 자료로도 이용된다.
뇌졸중 발병 직후부터 시작되는 조기재활치료는 환자의 혈압, 맥박수, 호흡수, 체온 등과 같은 생체 징후가 안정되고 더 이상 신경학적으로 뇌의 병변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뇌신경재활 전문의들은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재활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고한다.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여러 합병증과 부동증으로 인해 재활치료 과정이 연장되어 기능 회복이 제한되는 것을 막고 이동과 일상생활 동작 등의 기능적 회복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조기재활치료가 꼭 필요하다. 조기재활치료 프로그램은 침상에서 일어나기, 침대 밖으로 이동하기, 보행 훈련, 관절가동운동, 일상생활 동작 훈련 등을 시행하는 매우 안전한 치료 프로그램이다.
조기 재활치료 시행 후 회복되는 환자의 기능에 맞춰 전문재활치료를 적용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전문 재활의료팀은 환자의 기능 상태를 반복적으로 평가하고 회복시점별 환자에게 적합한 신경발달치료를 시행한다.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최첨단 재활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최상의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료 목적에 맞게 설정된 프로그램에 의해 작동하는 로봇-보조 운동이 가능한 로봇재활, 뇌에 자기자극이나 전기자극을 가하여 뇌의 가소성을 유도하는 신경조절 치료법에 해당하는 반복 경두개 자기자극과 경두개 직류 전기자극, 전신 수중 풀치료 및 수중 보행 훈련,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재활치료, 기능적 전기자극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뇌졸중 환자들은 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조절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기능 평가를 시행하고 약물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기능 회복 및 유지, 합병증 방지 및 치료를 위해 뇌신경재활치료를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 이를 위해 뇌졸중 재활전문병동에서 뇌졸중 전문재활의료팀에 의해 시행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는 뇌졸중 재활전문병동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일반병동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들보다 낮은 사망률을 보이며 장기 시설로 이송되는 경우도 적기 때문이다.
환자의 의학적 상태와 기능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여 뇌신경재활치료의 강도와 횟수, 시간과 기간 등을 결정하며 뇌신경재활치료의 시작 및 중단 시점은 뇌신경재활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하므로 재활전문병원에서 환자의 기능에 맞는 포괄적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재활치료 시행 후 회복되는 환자의 기능에 맞춰 전문재활치료를 적용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전문 재활의료팀은 환자의 기능 상태를 반복적으로 평가하고 회복시점별 환자에게 적합한 신경발달치료를 시행한다.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최첨단 재활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최상의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료 목적에 맞게 설정된 프로그램에 의해 작동하는 로봇-보조 운동이 가능한 로봇재활, 뇌에 자기자극이나 전기자극을 가하여 뇌의 가소성을 유도하는 신경조절 치료법에 해당하는 반복 경두개 자기자극과 경두개 직류 전기자극, 전신 수중 풀치료 및 수중 보행 훈련,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재활치료, 기능적 전기자극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뇌졸중 환자들은 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조절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기능 평가를 시행하고 약물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기능 회복 및 유지, 합병증 방지 및 치료를 위해 뇌신경재활치료를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 이를 위해 뇌졸중 재활전문병동에서 뇌졸중 전문재활의료팀에 의해 시행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는 뇌졸중 재활전문병동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일반병동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들보다 낮은 사망률을 보이며 장기 시설로 이송되는 경우도 적기 때문이다.
환자의 의학적 상태와 기능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여 뇌신경재활치료의 강도와 횟수, 시간과 기간 등을 결정하며 뇌신경재활치료의 시작 및 중단 시점은 뇌신경재활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하므로 재활전문병원에서 환자의 기능에 맞는 포괄적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