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매월 둘째·넷째주 토·일 김치 담그는 날”
2025년 04월 27일(일) 20:10
11월까지 운영…5월엔 매주 진행
광주김치타운에서 11월 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일요일 김치담그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11월9일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일요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김장철 외에도 언제나 김치를 담그고 싶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시작 됐다.

일정은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는 ‘이달의 김치’로 선정된 김치 3종을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다.

4월의 김치에 배추김치, 총각김치, 파김치가 선정됐다. 5월에는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매주 토·일요일에 김치담그기를 운영하고 ‘동글동글 주먹밥’ 만들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식품품질인증과 해썹(HACCP; 식품 안전 관리 인증기준) 을 받은 광주지역 김치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해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김치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판매한다.

김치 담그기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단체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다만 김치가격(4월 기준, 배추김치 5㎏·3만원, 총각김치 3㎏·1만8000원, 파김치 3㎏·2만1000원)은 원재료 시세를 반영해 매달 달라질 수 있다.

한편 김장을 담아가는 본행사인 ‘2025년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11월28일부터 12월14일까지 17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정병호 기자 jus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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