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선공약 TF 발족…지역 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
2025년 04월 23일(수) 20:35 가가
김영록 지사 국회 방문
국립의대 설립 등 제안
국립의대 설립 등 제안
전남도가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대선공약 테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등 지역 현안의 대선 공약 반영에 총력을 쏟고 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국회를 찾아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인사인 윤후덕, 김영진 국회의원, 유종일 ‘성장과통합’ 상임공동대표를 만나 전남도의 주요 현안과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이를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AI·우주·에너지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핵심 사업을 소개하며 전남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의 주요 건의 과제는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등이다.
이날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도 정진욱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회에 제출된 정부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전남도의 현안사업을 추가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또 이날 대선공약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신성장동력, 핵심 SOC 등 5개 정책 분과에 15개 실·국장이 참여한다.
TF는 선거운동 기간 내 공약 반영 활동과 함께 대선 이후 공약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실행방안까지 마련하는 등 새정부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이번 대선을 통해 실질적 국가 성장 전략에 포함되길 기대한다”며 “정책 제안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국회를 찾아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인사인 윤후덕, 김영진 국회의원, 유종일 ‘성장과통합’ 상임공동대표를 만나 전남도의 주요 현안과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이를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도의 주요 건의 과제는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등이다.
전남도는 또 이날 대선공약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신성장동력, 핵심 SOC 등 5개 정책 분과에 15개 실·국장이 참여한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이번 대선을 통해 실질적 국가 성장 전략에 포함되길 기대한다”며 “정책 제안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