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SOC 확충·2036년 올림픽 전북 유치 지원해야”
2025년 04월 23일(수) 19:35 가가
광주·전남·전북기자협회, 28일 호남공약발표회
호남지역 언론계와 연구기관이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호남의 미래를 결정 지을 공약 제안에 나선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전북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혁신호남포럼 창립준비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호남공약발표회’가 오는 28일 순천에서 개최된다.
이날 발표하는 호남공약은 광주·전남·전북연구원과 대혁신호남포럼, 좋은정책포럼이 수 차례 협의를 통해 지역별 핵심 공약 5개와 3개 부문 호남광역공약을 선별했다.
호남권 내 연구기관과 민간정책포럼, 기자협회가 함께 광역 공약 발표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광역 공약안은 철도망과 고속도로망의 조성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군산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철도 건설사업과 광주연구개발특부터 영광까지 이어지는 ‘광주 신산업선’, 광주송정~서대구를 잇는 ‘달빛철도’을 포함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된 전라선 고속화 사업도 담겼다.
이들은 고흥, 광주, 전주, 세종 등 호남권 내륙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건설을 광역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북의 2036년 세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차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도 요청했다.
이들 단체는 호남 광역공약의 예타 면제와 정책성, 국가균형발전 기반의 예타 제도 혁신,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통합 후 부총리급 국가균형발전부 신설 등도 제시했다.
지역별 핵심 공약으로는 광주의 경우 ‘AI모델시티 The BRAIN 광주 조성’, ‘최첨단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및 5·18 구묘지 민주공원 조성과 국가 주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 설립 등이 포함됐다.
전남은 전남도 의과대학 설립과 ‘석유화학·철강 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대표공항 육성’을 선정했다. 단체는 다음달 7일 전주에서도 공약 발표회를 갖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전북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혁신호남포럼 창립준비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호남공약발표회’가 오는 28일 순천에서 개최된다.
호남권 내 연구기관과 민간정책포럼, 기자협회가 함께 광역 공약 발표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광역 공약안은 철도망과 고속도로망의 조성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군산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철도 건설사업과 광주연구개발특부터 영광까지 이어지는 ‘광주 신산업선’, 광주송정~서대구를 잇는 ‘달빛철도’을 포함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된 전라선 고속화 사업도 담겼다.
전북의 2036년 세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차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도 요청했다.
지역별 핵심 공약으로는 광주의 경우 ‘AI모델시티 The BRAIN 광주 조성’, ‘최첨단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및 5·18 구묘지 민주공원 조성과 국가 주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 설립 등이 포함됐다.
전남은 전남도 의과대학 설립과 ‘석유화학·철강 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대표공항 육성’을 선정했다. 단체는 다음달 7일 전주에서도 공약 발표회를 갖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