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관광공사, 인니 여행업계 관계자 ‘팸투어’ 진행
2025년 04월 22일(화) 21:10
광주시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는다. 외국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오사카 엑스포 등 국제행사 광주 홍보관 운영 등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나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광주로 모으겠다는 것이다.

광주시와 광주시관광공사는 22~23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21명을 초청해 광주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지역특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호남광역권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팸투어는 광주·전남·전북지역 관광공공기관이 공동 기획하고,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협업으로 진행 하는 것이다.

팸투어 전체 일정(21~25일) 중 광주 일정은 22~23일 이틀간이다. 앞서 21~22일에는 여수와 순천을, 24일에는 전북 전주에서 팸투어가 열린다.

‘광주 팸투어’참가자들은 5·18민주화운동 테마코스 ‘소년의 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전일빌딩245,광주향교 등을 방문해 는 광주의 역사성과 민주화 도시를 강조한 특화관광지를 둘러본다. 광주시는 참가자들이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5월에는 영국의 대표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제2차 글로벌 팸투어’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5월 중 ‘2025 오사카 엑스포’와 ‘2025 타이베이·신베이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 광주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마케팅에도 나선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