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박승우 ‘전국장애인사격’ 4관왕
2025년 04월 21일(월) 19:42 가가
광주시청 단체·개인 메달
박승우(광주시청)가 ‘2025년 연맹회장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최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박승우는 공기총 입사(R4)와 복사(R5)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박승우는 입사와 복사 개인전에서 각각 254.4점, 255.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입사 개인전에서는 이명호(청주시청)가 지난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기록한 대회신기록(254.1점)을 넘어섰다.
입사 단체전에서는 1897.7점, 복사 단체전에서는 1906.0점을 합작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우는 “대회 마지막 날 컨디션 난조로 화약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이것 역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다음 달에 개최되는 창원 월드컵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광주시청은 단체전 화약총 복사 부문(R9)에서는 경기도(1850.3점)에 이은 1836.5점으로 은메달을 기록했다. 또 박동안이 입사 개인전 동메달, 임주현이 화약총 복사(R9) 개인전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최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박승우는 공기총 입사(R4)와 복사(R5)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입사 단체전에서는 1897.7점, 복사 단체전에서는 1906.0점을 합작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우는 “대회 마지막 날 컨디션 난조로 화약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이것 역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다음 달에 개최되는 창원 월드컵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