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핵심 사업 대선공약 반영…강기정 시장 ‘주간 여의도 집무실’ 연다
2025년 04월 14일(월) 20:25 가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등 총력
광주시가 지역 핵심 공약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운영한다.
‘여의도 현장 행정’으로 광주 미래 10년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광주시 대외협력본부에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연다.
강기정<사진> 광주시장은 대선기간동안 매주 활동 주제와 관련한 실·국장 등 인력을 간소화해 매주 수요일 서울에서 근무를 한다.
당장 16~17일 이틀간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 등 5개 중앙정당을 잇따라 방문해 광주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전달하고 광주가 AI중심 도시 도약에 적지 라는 것을 알릴 예정이다.
광주의 AI 사업을 대선공약에 반영하는 한편 AX(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 등 AI 2단계 국비 확보 등 정부 추경에도 신속히 움직이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도 참석한다.
강시장은 “광주는 AI 중심도시로 나가기 위해 AI인프라, AI인재, AI기업을 착착 준비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여기에 더해 AI실증을 위한 추경 편성, 고성능 GPU 1만장 확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등에 총력 매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여는 AI는 속도와 집적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드린 바 있다. 풍부한 전력과 부지를 갖췄고, 국내 유일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축적한 광주야말로 인공지능(AI)을 통한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23일에는 달빛 철도 예타 면제를 위한 행정업무를 진행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대선이라는 큰 장(場)이 서면, 지자체장은 본인 선거보다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어떤 정책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느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5년, 10년의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고 서울 근무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김대중 정부의 광산업, 노무현 정부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재인 정부의 AI(인공지능)가 그랬다”며 “계엄과 탄핵으로 미뤄진 인공지능(AI), 광주-대구 달빛철도 등 대선 정국에서 광주의 일을 속도감 있게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8일 인공지능(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정책을 담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지역 공약 ‘광주의 제안’을 발표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여의도 현장 행정’으로 광주 미래 10년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광주시 대외협력본부에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연다.
당장 16~17일 이틀간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 등 5개 중앙정당을 잇따라 방문해 광주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전달하고 광주가 AI중심 도시 도약에 적지 라는 것을 알릴 예정이다.
광주의 AI 사업을 대선공약에 반영하는 한편 AX(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 등 AI 2단계 국비 확보 등 정부 추경에도 신속히 움직이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도 참석한다.
강 시장은 “대선이라는 큰 장(場)이 서면, 지자체장은 본인 선거보다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어떤 정책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느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5년, 10년의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고 서울 근무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김대중 정부의 광산업, 노무현 정부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재인 정부의 AI(인공지능)가 그랬다”며 “계엄과 탄핵으로 미뤄진 인공지능(AI), 광주-대구 달빛철도 등 대선 정국에서 광주의 일을 속도감 있게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8일 인공지능(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정책을 담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지역 공약 ‘광주의 제안’을 발표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