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복귀 늦어진다…곽도규, 팔꿈치 수술 ‘시즌 아웃’
2025년 04월 14일(월) 19:20 가가
부상 부위 완벽하게 호전 안돼…일주일 재활 뒤 재검
김선빈 ‘이상무’ 2~3일 기술훈련 뒤 퓨처스 경기 출전
김선빈 ‘이상무’ 2~3일 기술훈련 뒤 퓨처스 경기 출전
김도영의 복귀 시계가 늦춰졌다. 곽도규는 일찍 시즌을 마감한다.
KIA 타이거즈의 ‘부상병’ 김도영, 김선빈, 곽도규가 14일 재검진을 받았다. 내야수 김선빈은 ‘이상 무’ 진단을 받았지만 내야수 김도영과 좌완 투수 곽도규의 결과는 좋지 못했다.
개막전에서 좌측 햄스트링 손상 부상을 입었던 김도영은 지난 3일에 이어 이날 구단 지정 병원인 선한 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도 교차 확인을 한 결과 부상 부위가 완벽하게 호전되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실전을 앞두고 있던 김도영의 걸음이 다시 늦춰지게 됐다.
김도영은 일주일 가량 재활·치료에 전념한 뒤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좌측 종아리 근육 부분 손상으로 지난 5일 엔트리에서 빠졌던 김선빈은 부상 부위 호전으로, 기술 훈련에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김선빈은 2~3일 정도 기술훈련을 한 뒤 퓨처스 경기를 통해 마지막 점검을 할 예정이다.
11일 등판 뒤 팔꿈치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곽도규는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곽도규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주관절 굴곡근 및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아야 하는 만큼 곽도규는 9경기 기록을 남기고 시즌을 종료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 타이거즈의 ‘부상병’ 김도영, 김선빈, 곽도규가 14일 재검진을 받았다. 내야수 김선빈은 ‘이상 무’ 진단을 받았지만 내야수 김도영과 좌완 투수 곽도규의 결과는 좋지 못했다.
김도영은 일주일 가량 재활·치료에 전념한 뒤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좌측 종아리 근육 부분 손상으로 지난 5일 엔트리에서 빠졌던 김선빈은 부상 부위 호전으로, 기술 훈련에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김선빈은 2~3일 정도 기술훈련을 한 뒤 퓨처스 경기를 통해 마지막 점검을 할 예정이다.
곽도규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주관절 굴곡근 및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아야 하는 만큼 곽도규는 9경기 기록을 남기고 시즌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