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김현석 vs 화성 차두리, 경험과 패기 맞대결
2025년 04월 11일(금) 14:10 가가
전남, 신생팀 화성 상대 연승 도전
12일 오후 2시 원정…화력전 예고
12일 오후 2시 원정…화력전 예고
전남드래곤즈가 ‘신생팀’ 화성F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하다.
전남은 12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K리그2에 새로 합류한 화성과 첫 맞대결에 나선다.
상위권 진입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지난 5라운드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1-2로 지면서 시즌 첫 패를 기록했지만 앞선 6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3’을 한 번에 확보했다.
전반 23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전남은 김도윤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3승 2무 1패(승점 11)의 성적으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3·4위와 승점 1점 차, 1위 서울이랜드와도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전남은 홈 그라운드 잔디 교체 공사로 원정 10연전 강행군을 펼치고 있지만, 빠른 공수 전환과 조직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화성전 필승 전략은 초반 공세다.
전남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격적인 운영으로 화성 골대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장’ 발디비아 등 핵심 자원들의 복귀가 준비되고 있는 만큼 화력은 충분하다.
수비도 안정적이다. 앞선 부산전에서 골키퍼 최봉진과 베테랑 수비수 김경재는 무실점으로 상대를 봉쇄하면서 6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리그2에 첫발을 내디딘 화성은 차두리 감독의 지휘 아래 매 경기 경쟁력 테스트를 받고 있다.
6경기를 치르면서 기록한 성적은 1승 3무 2패(승점 7), 7골을 넣었지만 9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 차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화성은 지난 4라운드 충북청주전에서 2-1로 프로 첫 승을 신고한 뒤 이후 두 경기에서는 1무 1패를 기록했다.
화성은 첫 승 분위기를 잇지 못했지만 막내의 패기로 전남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상위권 도전을 위해 초반 공세를 준비하는 전남과 무서울 것 없는 도전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화성의 첫 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K리그 팬들의 시선이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쏠리고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은 12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K리그2에 새로 합류한 화성과 첫 맞대결에 나선다.
상위권 진입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지난 5라운드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1-2로 지면서 시즌 첫 패를 기록했지만 앞선 6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3’을 한 번에 확보했다.
전남은 홈 그라운드 잔디 교체 공사로 원정 10연전 강행군을 펼치고 있지만, 빠른 공수 전환과 조직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전남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격적인 운영으로 화성 골대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장’ 발디비아 등 핵심 자원들의 복귀가 준비되고 있는 만큼 화력은 충분하다.
올 시즌 K리그2에 첫발을 내디딘 화성은 차두리 감독의 지휘 아래 매 경기 경쟁력 테스트를 받고 있다.
6경기를 치르면서 기록한 성적은 1승 3무 2패(승점 7), 7골을 넣었지만 9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 차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화성은 지난 4라운드 충북청주전에서 2-1로 프로 첫 승을 신고한 뒤 이후 두 경기에서는 1무 1패를 기록했다.
화성은 첫 승 분위기를 잇지 못했지만 막내의 패기로 전남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상위권 도전을 위해 초반 공세를 준비하는 전남과 무서울 것 없는 도전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화성의 첫 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K리그 팬들의 시선이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쏠리고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