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페퍼스 박정아·박사랑, 여자배구 올스타 출전
2025년 04월 09일(수) 20:05
19~20일 한국·태국 슈퍼매치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주장 박정아와 박사랑이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올스타)에 출전한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올스타 출전 선수 명단을 9일 발표했다.

이번 슈퍼매치에 참가할 선수단은 2024~2025 V-리그 정규리그 기록과 포지션 밸러스를 고려해 꾸려졌다. V-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선수단과 프로 데뷔 5년차 이내 선수진으로 구성됐다.

한국 올스타 명단에는 강소휘(주장·한국도로공사), 박정아·박사랑(이상 페퍼저축은행), 임명옥(한국도로공사), 염혜선(정관장), 이다현(현대건설), 김다은·김세빈(이상 한국도로공사), 이선우(정관장), 정윤주(흥국생명)가 이름을 올렸다.

태국 올스타는 한국도로공사에서 2시즌 동안 함께했던 타나차 쑥솟과 낫타니차 짜이샌(일본 PFU 블루캣츠), 통영 KOVO컵에 참여했던 돈펀 신포(아란마레 야마가타), 수파와디(촌부리) 등이 선발됐다.

한국 올스타 감독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을 이끄는 강성형 감독이, 태국 올스타는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 배구협회 부회장이 맡는다.

여자배구 올스타는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열렸지만, 코로나19로 2020년 중단된 뒤 올해 6년 만에 재개된다.

19일과 20일 경기 시작 1시간 전에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남자 밴드그룹 데이브레이크, 태국 가수 암추티마 등의 문화 공연도 마련돼 있다.

티켓 판매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는 매표소 (운영시간 19일 오전 11시부터, 20일 오후 3시부터)에서 가능하다. 좌석은 모두 지정석이며 1층은 2만원, 2·3층은 1만원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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