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팔 걷었다
2025년 04월 08일(화) 19:05
광주시 기업 지원 통합 설명회
국비 38억원 등 50억원 예산 투입

광주상공회의소는 8일 오후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광주시 기업지원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광주상의 제공>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가 지역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광주상의는 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광주시 기업지원 통합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설명회에는 광주지역 가전·자동차·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 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국비 38억원 등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각 기관 사업 담당자들은 설명회에서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형플러스 일자리사업,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지원 등을 소개하고 개별 상담까지 진행했다.

특히 한국전기술연구원의 ‘가전산업 기업 인증 및 수출 지원’과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기업 지원 종합서비스 사업’ 등은 설명회 참여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계두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가전·자동차·뿌리산업 등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도록 힘쓰겠다”며 “기업은 성장하고, 노동자는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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