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걸작은 만들어진다(톰 행크스 지음, 홍지로 옮김)=‘포레스트 검프‘, ‘필라델피아‘의 배우. 영화계의 전설 톰 행크스가 쓴 첫 장편소설.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영화 시리즈의 감독 빌 존슨을 통해 관객들은 몰랐던 ‘진짜’ 영화제작 이야기를 들려준다. 빌 존슨은 이 영화를 반드시 흥행시켜야 하지만, 각본은 한 줄도 쓰지 못했고 촬영지 선정도 배우 캐스팅도 난관은 한두개가 아니다. 영화는 과연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까? <리드비·1만9800원>
▲매미 돌아오다(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구수영 옮김)=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추리 단편의 고수‘ 사쿠라다 도모야 작가가 엮어낸 미스터리 단편집. 책은 전국을 방랑하며 곤충을 관찰하는 아마추어 탐정 에리사와 센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담았다. 지진이 지나간 자리에서 유령을 마주치고, 무관해보이는 사건 속에서 연결점을 찾아내고?. 무심코 지나친 진실을 찾아내는 따뜻한 미스터리. <내 친구의 서재·1만6800원>
▲삶의 실력, 장자(최진석 지음)=동양철학의 석학 최진석이 명쾌하게 풀어쓴 장자의 철학. 대개 장자는 유유자적 대충대충 살아가는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사실 장자는 세상에 틀에 갇히지 않으면서도 내면의 발전과 성장을 이루는 현명한 삶을 살라고 했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자의 면모를 조명한 최진석의 해설서. 고전 ‘장자’가 불확실의 시대 불안에 휩싸인 독자들에게 건네는 조언.
<위즈덤하우스·1만9800원>
▲모든 게 처음인 브랜드의 무기들(초인 윤진호 지음)=매일같이 생겨나는 작은 기업, 1인 기업. 살아남는 기업은 ‘브랜딩’이 다르다. 대부분의 창업자가 자신을 단순 자영업자로, 셀러로, 프리랜서로 정의하지만 브랜딩은 회사가 커지고 난 후의 숙제가 아니라 지금 바로 필요한 전략이다. 작은 기업은 고객에게 스토리를 팔아야 살아남는다는 사실. CJ ENM, 월트디즈니에서 경력을 쌓은 마케터 초인이 알려주는 실전 노하우.
<갈매나무·1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