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달청, 레미콘 민관 공동 수급 협의회 개최
2025년 04월 02일(수) 17:06

광주지방조달청이 2일 ‘민관 공동 수급 협의회(협의회)’를 열고 광주·전남지역 관급 레미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급 차질 방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지방조달청 제공>

광주지방조달청은 2일 ‘민관 공동 수급 협의회(협의회)’를 열고 광주·전남지역 관급 레미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급 차질 방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우선납품제’ 시행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납품제는 레미콘 수급 불안 상황 시 민관 공동 수급 협의회에서 중요 공사 현장을 지정하고, 지정된 중요 공사 현장에 대해 우선 납품하는 제도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주시 등 주요 수요 기관과 광주전남레미콘공업(협) 등 레미콘 생산 업체가 참여해 관내 중요공사 현장 결정, 우선 납품, 레미콘 수급 차질 방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우환 광주지방조달청장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레미콘 수급 불안 시 신속히 대응해 관급레미콘의 수급 안정화와 품질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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