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매주 수요일은 회원기업 돕는 날”
2025년 04월 02일(수) 11:30 가가
국·시비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안내·애로사항 청취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가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을 ‘찾아가 돕는 날’로 지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광주경총 임직원들은 ‘회원 기업 돕는 날’을 통해 매주 수요일 회원 기업을 찾아 국·시비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ESG 경영, 기업 이미지·홍보 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광주경총은 회원 기업 70%가 제조기업이며,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시비를 지원받아 연구개발, 마케팅, 전시회 참가 비용 지출을 최소화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해 이 같은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회원 기업들은 컨설팅 과정에서 내국인 채용을 큰 어려움 중 하나로 지목하고, 외국인 노동자 취업 기간 등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광주 경총에 건의하기도 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회원 기업 돕는 날’을 통해 지역 기업이 경기 침체에도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특히 제조기업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운영이 어렵다. 장기간 거주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2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광주경총 임직원들은 ‘회원 기업 돕는 날’을 통해 매주 수요일 회원 기업을 찾아 국·시비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ESG 경영, 기업 이미지·홍보 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회원 기업들은 컨설팅 과정에서 내국인 채용을 큰 어려움 중 하나로 지목하고, 외국인 노동자 취업 기간 등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광주 경총에 건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