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전달
2025년 03월 26일(수) 18:20 가가
방역 구호 차량 6대·소방관 회복지원차량 4대 등 12대 투입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구호 차량을 투입한다.
현대차그룹은 경상도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주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 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휴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앞서 현대차그룹이 소방청에 전달한 소방관 회복 지원 차량 4대가 피해 현장에 나서 소방관들의 휴식을 돕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현대차그룹은 경상도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주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