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지사, 이동형 스마트 음수대 활용 이벤트
2025년 03월 26일(수) 13:20
29일~4월 1일…진도군 신비의 바닷길 축제서 관광객 대상 선봬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지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도군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컵을 제공하고 자동 세척해주는 ‘스마트 음수대’를 선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진도수도지사가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컵을 제공하고 자동 세척해주는 ‘스마트 음수대’를 선보인다.

진도수도지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도군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관광객 대상 친환경 스마트 음수대를 활용한 물 관련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최대 500L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음수대는 스테인리스 컵을 제공하고 자동 세척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잔류 염소 등 현재 마시고 있는 물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진도수도지사는 축제 기간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수돗물 맞히기 블라인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신제 진도수도지사장은 “진도에 맑은 물 공급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최대 축제에서 수돗물 음용 캠페인을 열게 됐다”며 “지역 활성화 등 협력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께서 건강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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