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전통’ 광주경총 조찬포럼, 내실 다져 100년 역사 잇는다
2025년 03월 24일(월) 11:15 가가
‘지역 경영자 만남의 장’ 입소문 회원 증가세
수요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등 논의
수요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등 논의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광주경영자총협회 조찬 포럼이 늘어나는 회원 수에 발맞춘 차별화한 내실 다지기를 통해 100년 역사 잇기에 나선다.
광주경총은 “지난 21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제1679회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한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포럼 활성화 의견 수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24명의 회원들은 회원사와 포럼 참석자 증가에 따른 포럼 활성화를 위해 의논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날 강연 만족도 향상, 회원 간 네트워킹, 대내외 행사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다양한 분야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강연의 질을 높이고, 강연 참석 회원 간 역량을 결집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기업들과의 소통, 노동계와의 협력 확대를 약속한 데 따른 시작점으로, 조찬 포럼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경영자들 간 교류 공간을 넓혀 결속력을 다져나가자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광주경총의 설명이다.
광주경총은 앞으로 경기 침체, 내수 부진, 탄핵 정국과 고환율,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을 고려해 조찬 포럼 참석 경영인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산업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자체·정부·국회의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경영자 간 연대 강화를 통해 경총 회원사의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경총 조찬 포럼은 1981년 9월 25일 광주경총 설립 이후 1990년 6월 1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장수 포럼이다.
2019년 6월 21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인증서를 받기도 했으며, 현재 광주경총 포럼 후원사로 광주시와 광주은행, 금호고속, ㈜대성포장산업, ㈜DH글로벌, ㈜서산, ㈜송학토건, 코비코㈜, ㈜현대하이텍, ㈜해양에너지, ㈜티에이치홀딩스, 해피니스cc㈜, ㈜호원 등 총 13곳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경총 조찬 포럼은 양진석 회장이 취임한 2023년 300명에서 2023년 12월 640명, 2024년 12월 716명, 이번 달 기준 764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표적인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제조 기업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35년의 전통을 지닌 조찬 포럼이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수준을 높이고 체계화해 ‘지역 경영자 만남의 장’인 포럼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광주경총 포럼은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경영·문화예술·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조찬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외협력본부(062-654-3425)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광주경총은 “지난 21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제1679회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한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포럼 활성화 의견 수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날 강연 만족도 향상, 회원 간 네트워킹, 대내외 행사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다양한 분야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강연의 질을 높이고, 강연 참석 회원 간 역량을 결집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기업들과의 소통, 노동계와의 협력 확대를 약속한 데 따른 시작점으로, 조찬 포럼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경영자들 간 교류 공간을 넓혀 결속력을 다져나가자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광주경총의 설명이다.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경총 조찬 포럼은 1981년 9월 25일 광주경총 설립 이후 1990년 6월 1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장수 포럼이다.
2019년 6월 21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인증서를 받기도 했으며, 현재 광주경총 포럼 후원사로 광주시와 광주은행, 금호고속, ㈜대성포장산업, ㈜DH글로벌, ㈜서산, ㈜송학토건, 코비코㈜, ㈜현대하이텍, ㈜해양에너지, ㈜티에이치홀딩스, 해피니스cc㈜, ㈜호원 등 총 13곳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경총 조찬 포럼은 양진석 회장이 취임한 2023년 300명에서 2023년 12월 640명, 2024년 12월 716명, 이번 달 기준 764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표적인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제조 기업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35년의 전통을 지닌 조찬 포럼이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수준을 높이고 체계화해 ‘지역 경영자 만남의 장’인 포럼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광주경총 포럼은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경영·문화예술·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조찬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외협력본부(062-654-3425)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