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금융·경제 관련 이슈를 주제로 일반인 대상 ‘한국은행 금융경제강좌’를 연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4월 10일부터 2025년 한국은행 금융경제강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강연은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1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4월 10일 박정호 명지대 교수가 ‘트럼프 경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하며, 5월 12일에는 홍춘욱 프리즘 자산운용 대표가 ‘불확실성 시대의 현명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6월 4일에는 고민지 한국은행 과장이 ‘한국은행이 바라보는 2025년 국내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연은 2시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강연마다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며, 상·하반기 통합 4회 이상 수강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금융·경제 관련 각 분야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며 “분야별로 수준 높은 강연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