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그라운드…KBO 개막시리즈 전 경기 매진, 역대 최초
2025년 03월 23일(일) 15:25 가가
이틀 동안 21만 9900명 입장…역대 최다 관중
지난해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프로야구가 뜨거운 2025시즌을 예고했다.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등 전국 5개 구장에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전날 KBO 개막전에 이은 전 경기 매진 사례로 개막시리즈 두 경기 연속 전 경기 매진은 역대 최초다.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2차전이 진행된 챔피언스필드의 입장권 2만 500석은 이날 오후 12시 30분 모두 팔려나갔다. 전날에는 오후 12시 25분 입장권이 동이 났다.
또 잠실(LG-롯데·2만 3750명), 문학(SSG-두산·2만 3000명), 대구(삼성-키움·2만4000명), 수원(KT-한화·1만 8700명)에서도 이틀 연속 매진이 기록됐다.
이와 함께 KBO 2025 개막시리즈 총관중은 21만 9900명이 됐다. 개막시리즈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다.
앞선 최다 기록은 2019시즌(3월 23~24일) 기록된 21만 4324명이다.
지난 22일에는 3년 연속 KBO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이 달성됐다.
한편 챔피언스필드에서는 6번째 홈 개막전 매진 기록이 만들어졌다. KIA는 챔피언스필드가 개장한 2014년을 시작으로 2015·2018·2019·2024년에 이어 올 시즌까지 개막전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무등경기장 기록을 포함하면서 14번째 홈개막전 만원 관중이다.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등 전국 5개 구장에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전날 KBO 개막전에 이은 전 경기 매진 사례로 개막시리즈 두 경기 연속 전 경기 매진은 역대 최초다.
또 잠실(LG-롯데·2만 3750명), 문학(SSG-두산·2만 3000명), 대구(삼성-키움·2만4000명), 수원(KT-한화·1만 8700명)에서도 이틀 연속 매진이 기록됐다.
이와 함께 KBO 2025 개막시리즈 총관중은 21만 9900명이 됐다. 개막시리즈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다.
앞선 최다 기록은 2019시즌(3월 23~24일) 기록된 21만 4324명이다.
한편 챔피언스필드에서는 6번째 홈 개막전 매진 기록이 만들어졌다. KIA는 챔피언스필드가 개장한 2014년을 시작으로 2015·2018·2019·2024년에 이어 올 시즌까지 개막전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무등경기장 기록을 포함하면서 14번째 홈개막전 만원 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