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고, 전국체고 체육대회 165명 참가
2025년 03월 11일(화) 19:35
4월 3~5일 개최…높이뛰기 윤준호 등 메달 획득 도전
광주체고 선수단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실력을 뽐낸다.

대구 일원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광주체고는 총 13종목에 선수 165명(남 107, 여 58), 감독교사 10명, 코치 24명으로 19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들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40분에 광주체고 도담마루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에 출전하는 결의를 다진다.

앞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사전경기로 핀수영이 진행되며, 본 대회 기간에는 12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각 종목 광주체고 출전 인원은 육상(단거리·중장거리·도약·투척) 32명, 레슬링(그레코로만형·자유형) 27명, 태권도와 수영 각 18명, 사격과 유도 각 12명, 펜싱 9명, 복싱과 양궁 각 8명, 역도 6명, 근대4종과 체조 각 5명이다.

특히 육상 높이뛰기에서는 지난해 열린 제38회 전국체고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던 윤준호가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핀수영에서는 김지은과 윤만니의 활약이 기대되며, 체조에서는 ‘제2의 문건영’을 꿈꾸는 김재현과 홍석경이 입상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며 전국체고 교장 협의회, 대구체고, 대구시체육회 13개 회원종목단체가 주최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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