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현 회장 “핸드볼 경쟁력 높이고 위상 강화에 최선”
2025년 03월 09일(일) 20:20 가가
광주시핸드볼협회장 취임식
광주시핸드볼협회 여명현 신임회장이 ‘지키려는 변화’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제4대 광주시핸드볼협회 이·취임식이 지난 7일 광주 북구 까사디루체 연회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광주 핸드볼 선수단 및 임원들을 비롯해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 박종규 부회장, 김영삼 사무처장, 박세준 대한스쿼시협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 신임회장은 지난 8년간 협회를 이끌었던 유석우 전 회장에게 협회기를 넘겨 받은 뒤 광주 핸드볼 대표 선수단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여 신임회장은 “광주핸드볼협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바꾸려는 변화’가 아닌 ‘지키려는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변화는 무조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닌 우리가 지켜야 할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며 “광주핸드볼이 걸어온 길을 존중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핸드볼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이어 “핸드볼 대중화를 위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고 더 많은 청소년이 핸드볼을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한 그는 “광주 핸드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서 핸드볼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여 신임회장은 이날 농성초, 효동초, 조대부중, 조대여중, 조대부고, 조대여고, 조선대, 광주도시공사, 광주다움스포츠클럽 등 핸드볼 육성학교 및 스포츠클럽에 50만원씩의 훈련비를 전달했다.
취임식이 끝난 후 여 회장은 광주도시공사 핸드볼 선수단에게 “남은 기간 좋은 경기 펼쳐 갈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하겠다”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여 신임회장은 지난 1월 치러진 제4대 광주시핸드볼협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2029년 2월까지 4년간 광주핸드볼협회를 이끈다. /김진아 기자 jinggi@
제4대 광주시핸드볼협회 이·취임식이 지난 7일 광주 북구 까사디루체 연회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광주 핸드볼 선수단 및 임원들을 비롯해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 박종규 부회장, 김영삼 사무처장, 박세준 대한스쿼시협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여 신임회장은 “광주핸드볼협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바꾸려는 변화’가 아닌 ‘지키려는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변화는 무조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닌 우리가 지켜야 할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며 “광주핸드볼이 걸어온 길을 존중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핸드볼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취임식이 끝난 후 여 회장은 광주도시공사 핸드볼 선수단에게 “남은 기간 좋은 경기 펼쳐 갈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하겠다”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여 신임회장은 지난 1월 치러진 제4대 광주시핸드볼협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2029년 2월까지 4년간 광주핸드볼협회를 이끈다. /김진아 기자 jing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