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같네…시범경기 구름 관중
2025년 03월 09일(일) 20:00
KIA-롯데 사직구장 등 매진 행렬

KIA와 롯데의 시범경기가 열린 9일 사직구장에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연합뉴스

봄을 기다리는 KBO 팬들의 발걸음이 야구장으로 이어졌다. 8·9일 진행된 시범경기 개막 2연전에 13만8552명이 찾으면서 시범경기 개막 2연전 최다 관중 기록이 작성됐다.

9일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를 펼친 사직구장에 1만7890명이 입장하면서 오픈된 좌석이 가득 찼다.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은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2만3063명),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9000명)가 대결한 청주 야구장에서도 매진이 기록됐다.

이날 수원(LG-KT)과 창원(키움-NC)에도 각각 1만4057명과 7278명이 입장하면서 9일 시범경기 총관중수는 7만128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경기에서는 6만7264명이 입장하는 등 주말 2연전에 13만8552명이 찾아, 역대 시범경기 개막 2연전 최다 관중기록이 새로 작성됐다.

한편 8일 시범경기 개막전에는 사직 1만 7352명, 대구 2만563명, 창원 7170명, 수원 1만3179명, 청주 9000명(매진)이 입장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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