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독일·파리 글로벌 전시회 동시 출격
2025년 03월 05일(수) 20:55
탄섬·알켁스 등 첨단 기술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독일과 파리에서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HS효성첨단소재는 5일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독일 하노버의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5’와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인 ‘JEC WORLD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

회사는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을 바꾼 이후 처음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1위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를 유럽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난 2020년에 이어 두번째 참가하는 타이어 엑스포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차량의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는 초고강력·초고탄성 타이어 코드와 다양한 타이어보강재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JEC WORLD 전시회에서는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구조재, 송전용 전선심재 등을 홍보하고 100여개 고객사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또 방탄복, 방탄헬멧, 방탄차량, 케이블 보강재, 자동차용 호스 및 벨트 등 다양한 산업 및 용도로 쓰이는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 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HS효성첨단소재로 새롭게 출범한 후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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