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보성군 노후상수도 정비 본격화
2025년 02월 04일(화) 19:15 가가
2029년까지 407억원 투입
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보성군 보성읍과 조성면, 득량면을 대상으로 ‘보성군 신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성군은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9년 까지 총 4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노후 상수관로의 교체·개량, 정밀 누수탐사 등을 통해 유수율 85%를 목표로 하며, 올해 우선사업대상지 선정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벌교읍 회정급수구역을 대상으로 관로 32.9km 교체해 유수율을 기존 40.4%에서 95.1%까지 끌어올려, 연간 101만t의 누수량 저감 및 수돗물 생산비용 11억원을 절감시키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성군은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9년 까지 총 4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벌교읍 회정급수구역을 대상으로 관로 32.9km 교체해 유수율을 기존 40.4%에서 95.1%까지 끌어올려, 연간 101만t의 누수량 저감 및 수돗물 생산비용 11억원을 절감시키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