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지역 경쟁력 키우고 도민은 행복 … 상생 발전 동반자
2025년 01월 23일(목) 18:40 가가
살기좋은 지역 선도…전남 유일 공기업
전국 첫 공공임대주택 ‘만원주택’ 시행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행복펀드’ 등
지역 실정 반영한 맞춤 개발 사업 호평
올 5개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 추진
장보고·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출자
1만2700개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전국 첫 공공임대주택 ‘만원주택’ 시행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행복펀드’ 등
지역 실정 반영한 맞춤 개발 사업 호평
올 5개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 추진
장보고·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출자
1만2700개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전남개발공사가 전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이끌어가는 핵심 공기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전문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장충모 사장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변화와 혁신 의지가 어우러지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전남도 안팎의 분석이다.
◇ ‘최초’ 수식어 붙는 지방공기업으로=전남개발공사는 전남 유일의 공기업으로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선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공공임대주택사업인 ‘전남형 만원주택’, ‘지방공기업 최초 행복펀드 운영’, ‘전국 최초 기부실적 우대 계약제도 운영’, ‘지방공사 최초 준법감시위원회 구성’, ‘지방공사 최초 안전감사제도 도입’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며 지역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공사가 추진중인 파격적 지역 개발 정책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도적 사업 발굴, 지역 현장과 소통하면서 내놓는 상생 프로젝트 등은 지역 발전의 토대를 쌓고 지역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전남 핵심 공기업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남형 만원주택의 경우 소멸위기에 놓인 전남 16개 시·군에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00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로 짓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고흥·진도·보성·신안 등 4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고 현재 진도·고흥은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인허가 협의나 민간사업자 공모가 진행중이다.
오는 2035년까지 전남도 예산(1800억)과 지방소멸대응기금(933억) 등 2843억원을 투입한다.
‘전남행복동행펀드’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전남개발공사가 예탁금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기업을 위해 지역공기업이 일정액을 은행에 예탁, 경영 자금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든든ESG펀드’(30억)와 ‘전남지방소멸대응펀드’(30억), ‘전남행복펀드’(20억)로 조성한 80억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준법감시위원회는 국민 시각에서 상시 감시체계와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 사적이익 추구를 원천 차단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투명한 준법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시스템이다.
지방공사 최초로 마련한 안전감사제도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감시 시스템을 구축, 잠재적 위험요인까지 사전에 차단할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정책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 주거복지문화대상(최우수상), 글로벌표준 상생경영부문 대상, 전국 의무 공공구매율 평가 1위, 대한민국 에너지대상(국무총리 표창), 한국ESG 지방공기업부문 경영대상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지역 상생 발전의 동반자로=전남개발공사는 올해 ‘더 위대한 전남 선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상생 동반자’라는 경영 목표에 따라 5개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수립,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 도시 경쟁력을 갖추는 사업에 힘을 쏟아 기회의 땅으로 가꾸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공기업 책무라는 판단이다.
공사는 구체적으로 ▲균형발전 신바람 전남 ▲기업유치 인프라 구축 ▲살기좋은 주거복지 실현 ▲공공주도 에너지 대전환 ▲도민이 신뢰하는 1등 공기업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2~3개의 추진 과제를 정해놓은 상태다.
화순 삼천지구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배후 특화주거단지로 조성하면서 교통·방범·재난·안전 등 도시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 특화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으로 진행되고 무안 오룡·담양 보촌·광양 덕례 도월 지구는 도민 수요를 고려한 거점형 중소규모 도시로 개발을 추진한다.
나주 국가산단, 고흥 국가산단은 전남 르네상스를 이끌 미래형 전략산업 인프라로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안 케이(K) 푸드, 한전공대 클러스터, 율촌 2산단 등은 지역 맞춤형 특화산단으로 구축해 ‘기업이 몰려오는 기회의 땅, 전남’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개발공사는 또 전국 최고 수준의 일사량과 해상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장기 비전을 확립하고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데도 관심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남에서 진행 중인 해상풍력사업은 총 18GW 규모로, 전국 해상풍력 허가 규모의 약 60%를 차지하는데 전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에너지사업 조직을 확대·개편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사는 자체사업으로도 지난해 12월 설치를 완료한 전남 1호인 영광 약수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더해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에도 출자, 1만 2700개 규모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고속도로 5개 법면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뿐 아니라 영암 KIC 주차장, 나주 도민발전소 등 공익형 발전소를 확대하고 발전이익을 지역민에게 환원,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쏟는다. 개발공사는 지난해 8억 5000만원 수준이던 누적 발전이익을 올해 12억 9500만원까지 늘려 환원한다는 구상이다.
민·관이 상생·협력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문화 확산 및 신뢰할만한 준법·윤리·안전 경영체계도 강화해 믿을 수 있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게 전남개발공사 입장이다.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지역사회 행복과 성장을 이끄는 선도적 공기업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 kwangju.co.kr
특히 전국 최초 공공임대주택사업인 ‘전남형 만원주택’, ‘지방공기업 최초 행복펀드 운영’, ‘전국 최초 기부실적 우대 계약제도 운영’, ‘지방공사 최초 준법감시위원회 구성’, ‘지방공사 최초 안전감사제도 도입’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며 지역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오는 2035년까지 전남도 예산(1800억)과 지방소멸대응기금(933억) 등 2843억원을 투입한다.
‘전남행복동행펀드’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전남개발공사가 예탁금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기업을 위해 지역공기업이 일정액을 은행에 예탁, 경영 자금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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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경영회의 등은 사장과 직원 간 실시간 소통을 돕는다. |
준법감시위원회는 국민 시각에서 상시 감시체계와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 사적이익 추구를 원천 차단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투명한 준법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시스템이다.
지방공사 최초로 마련한 안전감사제도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감시 시스템을 구축, 잠재적 위험요인까지 사전에 차단할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정책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 주거복지문화대상(최우수상), 글로벌표준 상생경영부문 대상, 전국 의무 공공구매율 평가 1위, 대한민국 에너지대상(국무총리 표창), 한국ESG 지방공기업부문 경영대상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지역 상생 발전의 동반자로=전남개발공사는 올해 ‘더 위대한 전남 선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상생 동반자’라는 경영 목표에 따라 5개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수립,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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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사옥 |
공사는 구체적으로 ▲균형발전 신바람 전남 ▲기업유치 인프라 구축 ▲살기좋은 주거복지 실현 ▲공공주도 에너지 대전환 ▲도민이 신뢰하는 1등 공기업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2~3개의 추진 과제를 정해놓은 상태다.
화순 삼천지구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배후 특화주거단지로 조성하면서 교통·방범·재난·안전 등 도시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 특화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으로 진행되고 무안 오룡·담양 보촌·광양 덕례 도월 지구는 도민 수요를 고려한 거점형 중소규모 도시로 개발을 추진한다.
나주 국가산단, 고흥 국가산단은 전남 르네상스를 이끌 미래형 전략산업 인프라로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안 케이(K) 푸드, 한전공대 클러스터, 율촌 2산단 등은 지역 맞춤형 특화산단으로 구축해 ‘기업이 몰려오는 기회의 땅, 전남’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개발공사는 또 전국 최고 수준의 일사량과 해상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장기 비전을 확립하고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데도 관심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남에서 진행 중인 해상풍력사업은 총 18GW 규모로, 전국 해상풍력 허가 규모의 약 60%를 차지하는데 전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에너지사업 조직을 확대·개편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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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전국 전국 1259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
또 고속도로 5개 법면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뿐 아니라 영암 KIC 주차장, 나주 도민발전소 등 공익형 발전소를 확대하고 발전이익을 지역민에게 환원,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쏟는다. 개발공사는 지난해 8억 5000만원 수준이던 누적 발전이익을 올해 12억 9500만원까지 늘려 환원한다는 구상이다.
민·관이 상생·협력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문화 확산 및 신뢰할만한 준법·윤리·안전 경영체계도 강화해 믿을 수 있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게 전남개발공사 입장이다.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지역사회 행복과 성장을 이끄는 선도적 공기업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 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