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년 연속 통합 우승 ‘시동’
2025년 01월 19일(일) 19:25 가가
전략 세미나 개최…파트별 목표 설정·소통 강화 등 논의
KIA 타이거즈가 전략 세미나를 갖고 KBO 리그 ‘통합 우승 2연패’ 시동을 걸었다.
KIA는 최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회의실에서 최준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재학 단장, 이범호<사진> 감독, 1군/퓨처스 및 잔류군 코칭 스태프, 트레이닝 코치, 프런트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초점 맞춰 진행됐다.
전력 분석 파트는 최근 10년간 리그에서 2년 연속 통합 우승 팀이 없었던 요인을 분석하고, 연패를 위해 올 시즌 보완할 점을 발표했다.
또 ▲파트별 지난 시즌 리뷰 및 올 시즌 목표 설정 ▲활발한 소통을 위한 1군/퓨처스 코칭 스태프 미팅 월례화 ▲선수별 체계적인 루틴 확립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과 프런트가 한마음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24시즌 통합우승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25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며 “지난해 역전승이 가장 많은 팀이었다는 것은 잊고 역전패가 5번째로 많았던 팀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며 스프링캠프 때부터 철저히 준비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주관한 최준영 대표이사는 “지난해 팀의 통합 우승에는 전략 세미나가 분명히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 우승이라는 추상적인 목표가 아닌 파트별로 구체적인 수치를 설정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서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올 시즌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는 최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회의실에서 최준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재학 단장, 이범호<사진> 감독, 1군/퓨처스 및 잔류군 코칭 스태프, 트레이닝 코치, 프런트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전력 분석 파트는 최근 10년간 리그에서 2년 연속 통합 우승 팀이 없었던 요인을 분석하고, 연패를 위해 올 시즌 보완할 점을 발표했다.
또 ▲파트별 지난 시즌 리뷰 및 올 시즌 목표 설정 ▲활발한 소통을 위한 1군/퓨처스 코칭 스태프 미팅 월례화 ▲선수별 체계적인 루틴 확립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과 프런트가 한마음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24시즌 통합우승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25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며 “지난해 역전승이 가장 많은 팀이었다는 것은 잊고 역전패가 5번째로 많았던 팀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며 스프링캠프 때부터 철저히 준비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