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갓성비’ 설 선물…부담 줄이고 실속 챙긴다
2025년 01월 15일(수) 18:40 가가
이마트 광주점, 행사카드 최대 50% 할인·상품권 증정 등 혜택
롯데마트, 1만원대 극가성비 세트 판매…건강식품 1+1 판매도
롯데마트, 1만원대 극가성비 세트 판매…건강식품 1+1 판매도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대형마트들이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대형마트들은 고물가로 인한 지역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고려해 가성비 높은 제품에 주력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광주점과 롯데마트는 16일부터 29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본판매를 진행한다.
우선 이마트 광주점은 행사카드를 통해 최대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결제 금액대별로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증정한다.
광주점은 앞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 중 5만원 미만 가격대의 과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4.8% 오르고, 조미김 세트 등 1만원대 미만 극가성비 선물세트는 64.5% 신장한 점 등을 감안해 본판매에서도 가성비 높은 실속세트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본판매에서는 과일류로는 ‘샤인머스캣 3입·4입’을 지난해 설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 판매한다.
축산세트를 대표하는 한우의 경우 행사카드 결제 시 10% 할인된 1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플러스 소한마리 세트(1.2㎏)’와 ‘한우1++ 스페셜 홈파티 세트(0.9㎏)’가 있다.
또 수산세트 역시 고등어 혼합 선물세트를 새로 선보이고, ‘제주 옥돔·고등어 세트(1.29㎏)’, ‘제주갈치·고등어 세트(1.44㎏)’ 등을 10만원 미만 가격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각종 조미료 세트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2~4만원대 가성비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고, 통조림세트 역시 ‘1+1’세트 물량을 3배 늘리는 등 가성비를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개시한다. 행사 기간 중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하거나 상품권 대신 즉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 중 견과(20%) 및 건해산물(35%) 등 극가성비 선물세트 매출이 1년 전보다 크게 뛴 만큼, 본판매에서도 가성비 제품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이번 설 본판매에서는 10만원 이하 축산 선물세트와 5만원 이하 과일 선물세트, 1만원대 극가성비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명절 선물 단골인 주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도 타 대형마트와 같은 16일 본판매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번 설 본판매의 경우 사전예약 당시 고객 수요에 따라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통합매입, 사전기획, 상품 및 구성 변화 등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선물세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광주점과 롯데마트는 16일부터 29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본판매를 진행한다.
광주점은 앞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 중 5만원 미만 가격대의 과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4.8% 오르고, 조미김 세트 등 1만원대 미만 극가성비 선물세트는 64.5% 신장한 점 등을 감안해 본판매에서도 가성비 높은 실속세트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본판매에서는 과일류로는 ‘샤인머스캣 3입·4입’을 지난해 설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각종 조미료 세트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2~4만원대 가성비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고, 통조림세트 역시 ‘1+1’세트 물량을 3배 늘리는 등 가성비를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개시한다. 행사 기간 중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하거나 상품권 대신 즉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 중 견과(20%) 및 건해산물(35%) 등 극가성비 선물세트 매출이 1년 전보다 크게 뛴 만큼, 본판매에서도 가성비 제품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이번 설 본판매에서는 10만원 이하 축산 선물세트와 5만원 이하 과일 선물세트, 1만원대 극가성비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명절 선물 단골인 주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도 타 대형마트와 같은 16일 본판매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번 설 본판매의 경우 사전예약 당시 고객 수요에 따라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통합매입, 사전기획, 상품 및 구성 변화 등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선물세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