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2024년 12월 27일(금) 00:00
▲마음의 설계도=심리적 고통에 휩싸인 마음을 돌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을 천천히 관찰한 뒤에 상황에 맞는 변화를 시도하는 일이란 중요하다. 나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상한 대로 흘러가지 않아 현실이 괴로울 수록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간의 기본적 심리구조와 부모와의 애착, 자존감 문제 등을 이해해야 함을 강조한다. <위즈덤하우스·2만4000원>

▲직관의 폭발=창조적 사고활동인 직관은 개인이 경험을 통해 축적한 무의식의 발현이다. 기억의 다양한 요소들이 광역 네트워크와 연결되면서 스파크가 튈 때 직관적 사고작용이 발휘된다. 뇌의 양대 시스템은 물론 집중계, 분산계 등의 작동 원리를 알아야만 직관적 사고작용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 AI가 인간의 직관적 사고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초병렬형 사고’와 ‘오감 자극’의 방법을 말한다. <웅진지식하우스·1만8000원>

▲뇌과학자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AI시대에 책을 잘 읽고, 현명하게 지식을 수용하는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디지털 세계에서 쏟아지는 정보 사이에서 우리는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정보를 변별해야 하며, 알고리즘 속에 갇히지 않기 위해 안목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 독서가 뇌에 좋은 이유부터 책 읽기로 공감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법, AI시대에 참조할 만한 ‘동적교양’의 가치를 역설한다. <어썸그레이·1만8000원>

▲인구는 내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인구감소가 체감되는 상황 속에서, 나의 미래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 바꿀 수 없는 미래 속에서 인구구조로 미래 시장을 공략하고 일자리를 예측하는 법을 말한다. 정해진 미래에서 개인의 직업을 찾는 데 MZ를 넘어 잘파세대가 어떤 방법론을 채택할지 분석한다. 인구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출산율을 인구 현상의 일환으로 판단하고, 인구학의 창시자 맬서스부터 미래 인구학 이론까지를 톺아본다. <김영사·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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