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뭘 하지?=염소 아저씨의 집에 빼곡하게 책이 꽂힌 상자가 도착한다. 아저씨는 책을 쌓아 형형색색의 벽을 만들고, 무더운 여름이면 책을 부채 삼아서 더위를 이겨 낸다. 태어난 뒤 한 번도 독서해본 적 없는 염소는 책을 활용해 낮잠 그늘도 만든다. 책에 담긴 상상력을 통해 동물 친구들이 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피카주니어·1만6000원>
▲우리들의 아지트=모래처럼 반짝이고 포근한 아지트를 찾아 어린이들이 길모퉁이 빵집으로 모인다. 전학 온 다희와 내일 전학 가는 승우는 마법의 공간을 방문해 서로 비밀을 나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의 가치를 일깨우는 ‘강아지 키우는 법 알려줄까?’, ‘비밀의 모래시계’ 등 우정과 사랑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단편 동화들이 수록돼 있다. <뜨인돌어린이·1만3000원>
▲최악의 위기에서 살아남는 방법=상어를 물리치거나 쓰나미를 피하는 법, 화산이 폭발할 때 살아남는 방법과 눈사태에서 생존하는 비법, 타란툴라와 잘 지내는 법 등 극한 모험 상황에서의 생존법을 제시한다. 북극곰의 공격을 마주하거나 나침반이 없어도 방향을 알아보는 비법, 빙산에 갇혔을 때 탈출하는 요령 등 유용한 내용도 다뤘다.
<풀과바람·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