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할수록 큰 혜택…지역 대형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2024년 12월 11일(수) 19:44
이마트 행사 기간 최대 50% 할인
롯데마트·슈퍼 선택지 대폭 확대
지역 대형마트 업계가 이번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차례대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내년 설 명절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데다, 소비자들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행사를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 광주점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는다. 광주점은 고물가 기조를 반영, 명절 선물로 적합한 과일세트 가격을 전년보다 낮춰 5만원 미만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사과 선물세트의 경우 전년 대비 10%가량 낮게 책정했다. 축산과 수산 선물세트로는 10만원 미만 가격대의 ‘극 가성비 한우 세트’, ‘특선 제주 은갈치 세트(0.9㎏) 등의 신규 세트를 마련했다.

사전예약 기간 중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시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사전예약 이벤트에서는 일찍 예약할 수록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차 기간(12월13~1월8일)에는 결제 금액의 12%를 신세계상품권으로 증정한다. 결제 금액대별로 최소 3만6000원부터 최대 12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어 2차 기간(1월9~15일)에는 결제 금액의 8%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며, 결제 금액대별로 최소 2만4000원부터 최대 80만원까지 증정받을 수 있다.

상품권 증정 이벤트는 최소 30만원 이상 결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롯데마트·슈퍼는 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800여종의 선물세트를 마련,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선택지를 확대했다.

특히 ‘한우 정육세트 2호’는 엘포인트 회원가 9만9000원에 판매하고, 10개 구매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이 밖에도 ‘생선 스테이크 세트(1.8㎏)’를 10만원 이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사전예약 기간 중 행사카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120만 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예약 행사에서는 한우와 주류 선물세트 선택지를 늘리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사전예약 기간 중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최대 600만원의 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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