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나흘째…열차 감축 운행 불편 계속
2024년 12월 08일(일) 19:25 가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진 8일 열차 감축 운행으로 타 지역을 방문하려던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비상수송체제를 당분간 지속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남선, 전라선의 여객열차 운행률은 평소의 50~60%의 수준, 화물 열차는 평소의 22% 수준으로 유지된다.
코레일이 공개한 열차운휴안내표에 따르면 평일 기준 KTX, 일반열차를 포함해 호남선은 하루 96회 중 36회를 감축 운행하며, 전라선은 하루 64회 중 24회 운행을 중단한다.
코레일은 운행이 중단된 열차 승차권을 예매했거나 운행이 조정되는 경우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림을 발송하고 있으며, 운행 중단된 승차권은 전액 환불 조치하고 있다.
파업 예고 기간 중 승차권 반환·변경 시 위약금은 전액 면제된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비상수송체제를 당분간 지속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남선, 전라선의 여객열차 운행률은 평소의 50~60%의 수준, 화물 열차는 평소의 22% 수준으로 유지된다.
코레일은 운행이 중단된 열차 승차권을 예매했거나 운행이 조정되는 경우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림을 발송하고 있으며, 운행 중단된 승차권은 전액 환불 조치하고 있다.
파업 예고 기간 중 승차권 반환·변경 시 위약금은 전액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