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70대 선장 갯바위서 숨진 채 발견
2024년 12월 05일(목) 10:45
완도에서 양식 작업을 하던 7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5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20분께 완도군 금당도 육동항 인근 갯바위에서 A(70)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갯바위 위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홀로 양식장관리선(0.58t급)을 타고 다시마 양식 작업을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양식 작업을 하던 A씨가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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