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대회 홍보 ‘찾아가는 양궁체험’
2024년 11월 10일(일) 20:35
다음달 18일까지 초교 14곳 방문
광주시가 내년 9월 예정된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궁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8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4곳을 방문해 650여명의 학생들과 양궁 체험을 할 예정이다.

체험에는 광주시, 광주은행, 광주여대, 남구청 양궁팀 등 지역 실업팀 선수단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학생들이 양궁의 기본 원리와 규칙부터 양궁 교구를 활용한 활쏘기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지난 8일에는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송우초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산 선수(광주은행 텐텐 양궁단)가 45명의 학생들에게 양궁 활쏘기 체험을 선보였다.

안 선수는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알리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양궁 체험 행사는 다음달 18일까지 동구 2·서구 2·남구 2·북구 6·광산구 2곳 등 총 1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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