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소년 문화제, 지역 청소년들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김성일 전남도의원 지적
2024년 11월 10일(일) 15:25 가가
“왜 동부권에서만 청소년 문화제가 열립니까.”
전남 청소년 문화제가 특정 지역에 편중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성일(민주·해남 1) 도의원은 지난 7일 제 3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 청소년 문화제 개최 지역이 여수, 순천 등 동부권에 집중되는 등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인접 시·군 간 협력해 공동 개최하고 교통 지원 등을 늘려 전남지역 모든 청소년들이 문화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올해 6000만원(도비 100%)을 투입, 순천·광양·여수·장성·영광 등 6개 시·군에서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했다.
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는 “22개 시·군 청소년들이 문화 소외 없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 청소년 문화제가 특정 지역에 편중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성일(민주·해남 1) 도의원은 지난 7일 제 3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 청소년 문화제 개최 지역이 여수, 순천 등 동부권에 집중되는 등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인접 시·군 간 협력해 공동 개최하고 교통 지원 등을 늘려 전남지역 모든 청소년들이 문화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올해 6000만원(도비 100%)을 투입, 순천·광양·여수·장성·영광 등 6개 시·군에서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