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책
2024년 11월 08일(금) 00:00
▲알고 보면 더 잘 보이는 가족관계=사촌 오빠의 동생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 외할아버지의 환갑 잔치는 몇 살 때 열리는 것이며, 증조할머니의 미수연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무심코 지나치던 가족 관계와 호칭, 촌수를 한눈에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친척들이 서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삽화를 통해 도식으로 확인하고 직접 가계도를 그려본다.

<기린미디어·9500원>

▲천국의 유령들=시옹성 등 아름다운 유럽 시·공간을 배경으로 인간이 자기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청소년 성장담. 주인공 파블로는 스위스 국제고에서 공부하다 베티나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의 행복한 미래는 언론사에서 아버지의 부패 혐의를 대서특필하기 전까지 이어진다.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에서 젊은 파블로는 ‘선택’을 마주한다. <풀빛미디어·1만4000원>

▲아름다운 세상=1988년 데뷔해 ‘골든 디스크 신인 남자 가수상’을 받은 가수 박학기의 노래가 그림을 입었다. 동물 친구들이 함께 등장해 낭만적인 가사를 음미하고, 서로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은유적으로 노래한다. 교과서에도 실렸던 곡 ‘아름다운 세상’, 희망을 꿈꾸는 가사가 인상적인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 등을 함께 부른다. <스푼북·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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