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바라기센터 개소 5주년 기념식 영광에서 열려
2024년 11월 02일(토) 11:35

전남도는 1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해바라기센터 개소 5주년 기념식을 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 제공〉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원스톱 지원 역할을 맡고 있는 전남해바라기센터가 문을 연 지 5년이 됐다.

전남도는 1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전남해바라기센터 개소 5주년 기념식을 열고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남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전남여성가족재단 관계자, 영광기독병원장과 전남해바라기센터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해바라기센터는 2019년 11월 영광기독병원으로 이전 개소해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응급치료, 성폭력 증거채취, 진단서 발급과 수사, 진술서작성, 법적 증거확보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해바라기센터가 피해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바라기센터의 법률상 명칭은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로, 피해자 보호 및 지원으로 해바라기꽃처럼 활짝 웃을 수 있는 희망을 주자는 의미로 해바라기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됐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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