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다문화박람회, 1일부터 2일까지 2000명 참석한 가운데 열려
2024년 11월 02일(토) 11:05 가가
전도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제1회 전남도 다문화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성의 만남,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 서로 존중받고,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기를 희망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펼쳐졌다.
1일에는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들이 참석한 어린이 종합예술대회가 열렸고 2일에는 마술공연, 베트남 전통춤 공연을 식전행사로 시작해 개회식,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열렸다.
다문화 인식 개선 등 다문화사회 구현에 기여한 12명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한 9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다문화 엄마학교에서 초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32명의 다문화 엄마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부모와 친구들이 한국어와 부모의 언어로 발표하는 이야기 경진대회(이중언어 페스티벌),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이 참가해 각 나라의 전통춤, K팝 댄스, 노래, 악기연주 등 문화예술경연대회도 펼쳐졌다.
전남지역 다문화가구는 1만 6325세대 5만 2817명으로 전국(41만 5584세대 119만 1768명)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이번 박람회는 ‘다양성의 만남,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 서로 존중받고,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기를 희망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펼쳐졌다.
다문화 인식 개선 등 다문화사회 구현에 기여한 12명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한 9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다문화 엄마학교에서 초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32명의 다문화 엄마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