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 있는 골목 축제 보러 오세요…전남 골목 상점들, 특별한 볼거리 만든다
2024년 11월 01일(금) 12:50 가가
전남 골목 상권이 특별한 볼거리를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강진군 강진읍, 해남군 문내면, 무안군 청계면 상권 등 3곳을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선정, 특화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각종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들 지역에는 개소당 1억 원을 지원한다. 강진군은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해남군은 상권 내 예비창업자 및 특화 브랜드 컨설팅, 무안군은 상인회 고유 브랜드 등 개발 및 주요 수요층인 목포대 학생 대상 행사 및 축제를 추진한다.
특히 무안 청계면 상권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사업과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돼 전남도, 무안군, 청계면상인회, 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총학생회가 참여해 모든 사업을 연계,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는 명칭의 로컬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미 지난달 17일부터 세부 행사가 시작됐고 로컬 커뮤니티 살롱인 ‘100배 식탁’과 ‘없었던 책방’, 상권 아카이빙 프로젝트인 ‘언니들의 사진전’ 등이 열리고 있다. 상인들이 협력하는 ‘사장님 클래스’도 선보인다.
또 ‘낮술이 있는 골목 축제’, ‘없는 디자인, 없는 티셔츠’와 같은 로컬 페스타도 열리고, 목포대 학생들의 팝업 스토어 ‘나의 첫 번째 영끌’도 오픈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는 골목상권을 조성, 생활인구 유입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강진군 강진읍, 해남군 문내면, 무안군 청계면 상권 등 3곳을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선정, 특화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각종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을 펼친다.
특히 무안 청계면 상권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사업과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돼 전남도, 무안군, 청계면상인회, 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총학생회가 참여해 모든 사업을 연계,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는 명칭의 로컬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는 골목상권을 조성, 생활인구 유입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