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명지대교수, 31일 전남도에서 강연
2024년 10월 30일(수) 16:30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전남을 찾아 인문학 강연에 나선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홍준 명지대 교수는 31일 오후 2시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국토박물관에서 전남의 위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 미술사를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유 교수는 주제 강연과 함께 문화유산에 대해 청중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계획이다.

유 교수는 문화재청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비소설 분야 최초 밀리언셀러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와 ‘국토박물관 순례’,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등을 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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